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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신양초등학교(교장 김성자)는 6월 9일 예산상상톡 환경지킴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5~6학년 학생들이 인근 하천인 신양천의 수질을 측정하기 위해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지역 환경단체‘충남환경운동연합’과 연계해 실시된 이번 프로그램은 우리 주변 하천의 수질을 측정하고, 생태환경을 조사하며 환경의 중요성을 깨닫고 올바른 환경 의식을 함양을 위해 실시됐다. 학생들은 가슴 장화 등을 착용한 뒤 직접 신양천 안으로 들어가 수질 측정에 필요한 하천 물을 채취하고, 하천 안의 생태계를 관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우리 주변 하천을 직접 탐사해보니 신기하고 재미있어요. 물고기가 많이 보이는걸 보니까 하천이 깨끗한 것 같은데, 앞으로도 신양천을 깨끗하게 지키기 위해 노력할거예요!”라며 다짐을 전하기도 했다.

신양초는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 활동으로 신양초등학교 학생들이 주변 생태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환경보호를 위한 일상 속 작은 변화를 실천할 수 있는 사회 구성원으로 자라나기를 기대해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