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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조림초, 재미있게 체험하며 몸으로 익히는 안전교육

-충남 안전체험관 체험교육 실시-

예산 조림초등학교(교장 김미향)은 지난 4일에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충남 안전체험관에서 안전 체험 교육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안전교육은 재난과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해 어린이 스스로 대처 요령을 익히고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화재 및 지진과 같은 위기상황이 발생 시 대처법 및 응급조치 요령을 체험할 수 있었으며 이를 숙지할 수 있도록 교육이 진행됐다.

횡단보도 바르게 건너기, 엘리베이터 비상탈출, 비상탈출 미끄럼대 체험, 완강기 체험, 구명조끼 착용 등 다양한 안전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 상황을 체험해보았다. 특히 물소화기를 활용하여 화재를 진압할 때는 아이들이 굉장히 집중하며 불이 꺼지기 시작하자 환호성을 지르며 좋아하기도 하였다.

이번 체험교육에 참여한 2학년 이다혜 학생은 “안전체험관에서 실제처럼 체험을 하니까 너무 재미있고 실제로 불이 나거나 지진이 나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게 되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이처럼 조림초등학교는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 상황에 아이들이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익혀보는 지속적인 안전활동을 통해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학생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