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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조림초등학교(교장 김미향)는 6월 12일부터 16일까지 방과후학교 공개 수업 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소규모학교 특성상 프로그램별 소인수 편성으로 발달단계 및 수준별 맞춤 지도로 밀도 있는 지도를 받아 온 학생들은 눈에 띄게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조림초는 교육과 돌봄을 책임 있게 실천하고 학생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 수요자의 요구와 선택을 최대한 반영해 ‘빛깔 있는 꿈 키움’ 프로그램을 개설했다. 피아노, 오카리나, 기타 연주, 미술 회화와 공예로 문화예술 감수성을 가꾸고 뉴스포츠와 라인댄스, 축구를 통해 튼튼한 체력을 키우며 코딩과 영어 등으로 미래역량을 준비한다.

반짝반짝 빛나는 모습으로 오카리나를 연주하는 자녀를 지켜본 한 학부모는

“아이가 훌쩍 성장한 모습을 보니 기뻐서 눈물이 나네요.”라며 소감을 말했다.

조림초등학교 학생들은 학생들의 성장과 발달을 맞춤 지원하는 방과후학교로 자신만의 빛깔을 찾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