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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조림초등학교(교장 김미향)에서는 5월 25일 꿈나래실과 음악실, 복도에서 학부모와 학생들이 주도하는 행복 놀이 편의점을 운영했다. 주제융합형 프로젝트 ‘보물섬학교’의 5탄 교육활동이다. 교육 3주체가 하나 되어 멋진 하모니를 이뤄냈다.

학부모들이 일일 강사가 되어 운영한 고무줄, 공기놀이, 비사, 오목, 고누 등의 전통 놀이 체험 부스는 부모와 자녀 세대를 연결하는 행복 통로의 역할을 했다.

다모임을 통해 계획, 준비, 실천까지 모두 학생 주도형으로 이뤄진 활동은 ‘호기심 손바닥, 나는 어부다, 미션 보물섬 탈출, 디저트 편의점’ 등 부스 이름까지 창의성이 반짝반짝 빛났다. 6학년 학생은 “시간이 어떻게 지나가는 줄 모르겠다며 다음에도 이런 활동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교육 3주체가 만들어가는 우리들의 조림초, ‘한번 와볼래? 우리들의 보물섬학교’는 조림초등학교가 새롭게 도전하며 나아가는 가슴 뛰는 배움, 꿈꾸는 학교의 의미 있는 열매로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