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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꿈빛학교 중학생들이 지난 11월 30일 '어깨동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예산스플라스리솜의 온수풀에서 물놀이를 즐겼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사회적, 정서적 발달을 지원하고, 친구들과의 우정을 깊게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학생들은 온수풀에서 서로의 동반자가 되어 공공장소 이용 능력을 배우고, 안전사고 대처 능력을 키웠다. 이러한 활동은 학생들에게 중요한 사회적, 정서적 발달을 촉진시키는 동시에, 안전 의식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예산꿈빛학교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사회적 기술 향상은 물론, 학교 생활과 일상생활에서의 긍정적인 태도 형성에 크게 기여하여 학교 폭력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하였다.

김성희 교장은“어깨동무 프로그램으로 물놀이 활동을 한 것은 단순한 즐거움 이상의 의미다. 학생들이 서로 상호작용하는 방식을 배우고, 서로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높여 학교 내 긍정적인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온수풀 물놀이에 참여한 학생은“물놀이를 하며 친구들과 더 가까워진 것 같아요. 함께 놀면서 친구를 더 이해할 수 있었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앞으로도 예산꿈빛학교는 학생들의 전인적 발달을 위해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