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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산전자공업고등학교(교장 변영우)는 12월 29일 ㈜넥스트솔루션과 반도체 분야 산업맞춤형 전문기능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는 독일·스위스에서 발전한 도제교육을 우리 현실에 맞게 적용한 제도이며, 학교에서는 교사가 이론교육과 기초실습을 지도하고 기업에서는 현장전문가에게 실무교육과 심화기술을 배움으로써 전문기능인력으로 성장하고 취업하는 직업교육 모델이다.

예산전자공고 도제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교육에 대한 각종 지원과 함께 기업문화에 대한 적응과 실무능력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 받고, 졸업 후에는 해당 기업에 취업하여 대학과 연계된 P-TECH 과정을 통해 좋은 일자리와 대학진학의 꿈을 동시에 이룰 수 있다.

김병노 대표는 “사회적으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이번 산학협력 협약(MOU)을 통해 학생들이 반도체 분야의 전문적인 직업 현장을 미리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실무 적응 능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앞으로 예산전자공업고등학교와 함께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여 동반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변영우 교장은 “예산전자공업고등학교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전문적인 직업교육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각자의 재능을 찾고 능력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