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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전자공업고등학교(교장 여원구)는 지난 16일 개최된“제5회 예산 청소년 e스포츠 한마당”에서 2학년 요플레승현팀(이승현, 김준서, 황성근, 박민혁, 이동국)이 고등PC 부문 리그오브레전드 최종 우승, 1학년 무명팀(김상진, 김민준, 김지혁, 백현주, 최우진)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충남 예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종하) 주관으로 진행된 청소년 e스포츠 한마당은 드론 축구, 로봇 축구, e스포츠 등 본선대회가 진행되었으며 VR 체험, 드론 조종 등 다양한 참여부스도 운영되었다.

지난 7월, 예선대회를 시작으로 당당히 결승전에 2학년 요플레승현팀(이승현, 김준서, 황성근, 박민혁, 이동국), 1학년 무명팀(김상진, 김민준, 김지혁, 백현주, 최우진)이 공주대학교산업과학대학 새백년체육관에서 개최된 본선대회에 참여하였다. 평소 전공과정에서 소프트웨어 응용개발을 학습하며 프로그래밍 분야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팀원들은 단순히 게임을 하는 것뿐만 아니라 게임 프로그래밍 및 개발에도 큰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팀장 이승현 군은 “긴장감이 컸지만 팀원들과 그 그동안의 연습 덕분에 생각했던 것보다 더 좋은 경기력이 나와서 이길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우승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후배들과 좋은 명경기를 만들어내어 추억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이런 자리를 마련해주신 예산교육지원청과 공주대학교, 예산군청 관계자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예산전자공업고등학교는 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지닌 미래 기술인을 양성하기 위하여 다양한 운동동아리, 학습동아리, 취업동아리, 취미 동아리를 개설하여 학생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색 사업으로는 다양한 진로와 취업을 위해 고용노동부의 지원으로 전기전자분야 기술명장을 양성하는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국방부의 지원으로 군(軍)통신분야 기술부사관 양성을 위한 군(軍)특성화 학교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예산전자공업고등학교는 충남 반도체마이스터고로 지정되어 2025년 개교 예정이며 이를 위해 교육부 50억원, 충남도 12억원, 예산군 6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