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우리 교육지원과 직원들은 새내기 선생님들의 환영행사로 분주하게 움직입니다.

교육청에 들어오는 예쁘고 잘생긴 남여 선생님들 가슴에 빨간 장미를 달아드렸습니다.

준비석에 꽃바구니도 놓아 드렸습니다. 이름표도 달아드렸습니다. 회의실 전면에 새내기 교사들의 이름과 발령교를 적어 붙였습니다. 교육장님께서 임명장을 한분 한분에게 드렸습니다. "수업" 이란 책을 한 권씩 선물하여 일선에 나가면 참고하여 수업을 잘하는 교사를 기르고 싶었습니다. 예산초등학교 학생들의 현악연주를 하여 축하도 해주었습니다.아름다운 선율로 가득한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서  25분 모두서서 새내기 교사로서 선서도 하였습니다. 교육장님께서는 학교에 가면 모범적인 교사를 멘토로 정하여 배워가면서 학생들을 잘 가르치도록 부탁하셨습니다. 교육지원과장은 "새내기교사로서 교단에 첫발을 이렇게"란 주제를 가지고 말씀하셨습니다.  학생을 최고의 고객으로 생각하고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최고의 질 높은 교육을 해보자라고 하시며 몇 가지 당부 말씀도 해주셨습니다. 

                                       1. 교사의 인적환경이 중요하기에 항상 웃으면서 인사 잘하자

                                       2. 사랑을 풍부히 주고 친절한 자세로 정성을 다하자

                                       3. 쉽고 재미있고 바르게 눈높이에 맞추어 잘 가르쳐 보자

                                       4. 교재연구를 충분히 하여 학생들 앞에 자신있게 서자.

                                       5. 언행일치가 되도록 하자.

                                       6. 편애하지 말자.

                                       7. 학생은 무한한 가능성이 있으니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을 꺼집어 내자

                                       8. 봉사하는 마음으로 모든 것을 아낌없이 나누어 주자

교사의 생명은 수업이다. 가르치는 것을 좋아하며 즐겨하자. 아마 먼 훗날 이렇게 즐기면서 가르치다 보면 우뚝 선 훌륭한 명품교사가 되어 있으리라 믿는다. 이러한 내용으로 당부말씀을 하면서 장학사들과의 멘토를 정해주고 예산군 교육의 현황에 대해 알려주면서 교육지원청내를 돌아보았습니다. 담임하는 학생들 1명이라도 올바르게 바른 품성을 지닌 알찬 실력을 창의적인 인간을 길러주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