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2월말이면 학교가 술렁술렁해집니다.

기간이 되어 학교를 옮겨야 하는 선생님들이 있어 그런 것 같습니다. 그런 분위기를 빨리 안착되게 만들기 위해 조금빨리 도발령이 난 것 같습니다. 오늘 도발령이 났습니다.

우리 군에서 타시군으로 가는 선생님과 우리 군으로 오시는 분들에 대한 인사발령입니다.

수 많은  선생님들을 학교에 맞게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일이 쉽지는 않을 듯합니다.

다만  우리 군에 오시는 선생님들이 예산에 근무하심을 기쁘게 생각할 수 있도록 해야하고  초중학교 학생들이 새 선생님을 만나 올 1년을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라 생각되어 모든 장학사님들과 의견을 모아 해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일선학교 선생님들이 단기간 병가와 연가를 사용할 때 학생들을 가르치는데 지장이 없도록 하기 위해 순회교사가 2명 배치되어 기쁩니다. 이 2명의 선생님들은 교육청에 근무하면서 일선학교에서 요구할 때마다 그 학교에 가서 필요한 학년에 맞게 교육을 하게 됩니다.  타시군에서 오시는 선생님은 12분이시고 교단에 첫 부임하는 신규선생님들이 27분 오십니다. 타시군에서 전입해오는 선생님들은 경험이 많으셔서 학생들을 잘 가르치시고 업무도 잘 처리하시리라 믿습니다. 또한 3차 임용시험까지 합격한 신규교사선생님들은 아주 똑똑하기에 잘 가르치리라 믿지만 바른 인성과 실력을 갖추어 훌륭한 교사가 되는데 갖추어야 할 마음가짐에 대해 오리엔테이션도 하려고 합니다.

우리 예산군에 오시는 선생님 환영합니다. 신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우리 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에서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잘 도와드리겠습니다.    새희망이 넘치는 봄처럼 우리 담임선생님이 누가될까 설레이게 기다리며 기도까지 하는 어린이들과 학부모님께 만족하는 선생님이 될 것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