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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종하)에서는 6월 14일 오전 10시 공공기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예산교육지원청, 예산소방서, 금오119안전센터등 공공기관이 참여하여 화재 및 재난 상황에 대비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실시하는 실제 대피 훈련으로, 직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화재 및 재난에 대한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의미가 있다. 훈련은 화재 발생 시 시민의 대피 및 구조, 화재 진압 및 피해 예방, 화재 원인 조사 및 복구 등의 과정을 포함했다. 특히,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도 효과적인 소방활동을 수행하는 방법에 대해 강조했다. 또한, 공공기관 간의 협력을 높이기 위해 소방안전교육과 소방안전체험을 함께 진행했다.

이번 훈련에는 예산교육지원청내 배움자리에 참석한 학부모들도 참여했다.

학부모들은 소방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자녀들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소방안전 지식과 기술을 습득했다.

훈련에 참여한 예산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화재 및 재난 상황에 대비하는 능력과 자신감을 키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방훈련을 실시하여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