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산 임성중, 제1회 평화 윤봉길 전국 시낭송대회 상 휩쓸다.jpg (1M) Down : 5

예산 임성중학교(교장 이보현)는 4월 30일 제1회 평화 윤봉길 전국 초중고 시낭송대회에 참가해 상을 휩쓸었다고 2일 밝혔다.

윤봉길 의사의 4.29 상해 의거 91주년 기념으로 실시한 제1회 평화 윤봉길 전국 초중고 시낭송대회가 충의사 도중도에서 열렸다. 이 대회에서 임성중학교는 금상 1명, 은상 1명, 동상 3명, 장려상 1명으로 출전한 학생들이 모두 입상하는 쾌거를 기록했다.

학생들은 “윤봉길 의사가 조국독립을 위해 폭탄을 투척한 의사로만 알았는데 여러 편의 시를 지었던 시인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시낭송을 통해 윤봉길의사의 나라사랑에 대한 마음을 가슴 깊이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학생들을 지도한 전정옥 교사는 “평소 수업 시작 전에 학생들이 2~3편 시를 낭송한 것이 수상에 많은 도움을 준 것 같다”며, “주말을 반납하고 기꺼이 학교에 와서 연습에 매진한 학생들에게 박수를 보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