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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대흥초등학교(교장 한은숙)는 지난 8일 체육관 ‘큰꿈빛터’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개관식에 참석한 교육장, 교육과장, 행정과장, 대흥면장, 대흥초등학교 교육가족, 관내 초·중학교장은 새로운 체육관의 문을 열면서 미소와 열정으로 가득한 순간을 함께 나누었다.

대흥초 ‘의좋은 siblings’(5~6학년 학생들의 밴드명)의 식전 공연으로 개관식은 활기를 띄었다. 체육관의 건립 과정과 대흥초등학교에서 진행했던 일련의 활동들을 담은 영상을 통해 학교의 미래와 발전에 대한 열정을 보여줬다.

대흥초 교육공동체는 학교가 더 나은 교육과 체육 활동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학생들의 성장과 발전에 큰 기대를 갖고 있다. 교사들은 새로운 시설을 통해 학생들을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독창적인 교육 경험을 제공하려는 의지를 드러냈다.

성00 학생은 “예전 강당은 천장이 낮아 배드민턴을 치기가 어려웠지만, 올해 생긴 넓은 체육관 덕분에 더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어서 좋다”라고 말하며 ‘큰꿈빛터’에 대한 애정을 내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