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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장인사말

충청남도예산교육지원청 홈페이지를 찾아주신 여러분 반갑습니다.

 

  매헌 윤봉길 의사의 충절과 의좋은 형제의 우애가 강물처럼 이어지는 우리 고장 예산은 평화와  예절, 효를 사랑하는 빛나는 고장입니다.

 

학생이 있기에 학교가 있고, 학교가 있기에 교육지원청이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교육지원청은 학생과 학교를 존중하고 의견에 귀 기울이겠습니다.

 

수업을 혁신하고 학교와 마을이 협력하여, 오늘의 배움이 내일의 희망으로 연결되도록 즐거운  변화, 함께 행복한 예산교육을 이루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8. 09. 01

충청남도예산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장용

쉼(,)이 있는 이야기(58) "네분선생님이 살아서 돌아오시기를 간절히 기원하며"

쉼(,)이 있는 이야기(58)

 

네팔로 교육봉사를 떠났던 네분 선생님이 눈사태로 사고를 당해 현재까지 소식이 없습니다.

차가운 눈속에서 있을 네분 선생님을 생각하니 가슴이 미어집니다.

 

얼마나 무서웠을까?

우리를 얼마나 애타게 기다리고 있을까?

살아는 계시는지?

 

그분들을 생각만해도 눈물이 납니다.

가족들은 얼마나 고통스러울까?

 

충남교육청에서는 총력을 다하여 살아 돌아오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만 애가 탑니다.

지금은 오로지 구출에 총력을 기울여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일부 사람들은 악의적인 말씀들을 하십니다. 그래서 더욱 가슴 아픕니다.

현지 사정(봉사할 학교 휴무 등)으로 인솔단장님의 판단으로 일정을 바꿔서 운영할 수 있고, 예산도 1인당 400만원 이상 소요되는데 도교육청 지원은 200만원 지원하고 나머지는 개인이 부담하였으며, 그 동안 교육봉사를 다녀왔던 지역에서 현지분들의 고마움과 반응이 매우 좋았는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매도되는 모습이 더욱 슬프게 합니다.

그래서 더 속상합니다.

 

지금은 그럴때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차갑고 숨 막히는 눈 속에서 사투를 벌이고 계실 네분을 생각해야 됩니다.

목숨보다 소중한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우리 예산 교육가족들께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네분에게 힘을 주십시오.

아주 간절히 말입니다.

비난은 지금이 아닙니다.

그리고 가족들에게도 힘을 주십시오.

 

두 손 모아 간절히 그리고 간곡하게 기원합니다.

제발 살아서 돌아 오시기를...........

 

김장용 드림

 

작성자 : 김장용 / 작성일 : 2020년 01월 21일

쉼(,)이 있는 이야기(57) "2020(경자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쉼(,)이 있는 이야기(57)

 

2019년 우리 예산교육을 되돌아 봅니다.

우선 큰 사고(학생, 교직원, 학교 등)없이 한 해를 마무리 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기쁩니다. 여기에는 각급학교에서 묵묵히 학교를 이끌어 주신 교장선생님과 교직원들의 노고가 계셨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 '기초 학력 바탕 위에 문화 예술적 감수성을 지닌 미래인재 교육'을 표방하며, 달려온 한 해였습니다. 아직은 가야할 부분이 더 많이 남아있습니다만 그래도 힘껏 살아온 한해가 아니었나 생각해 봅니다. 특히, 전국 최초로 게임축제를 개최하여 게임산업에 대하여 눈을 뜨고, 아빠와 함께하는 캠핑을 통하여 부모와 자식간 소통을 하고, 예산교육박람회를 통하여 우리 아이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즐거움을 줌으로써 학생들이 신나는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지 않았나 자평해 봅니다.

지난 한해동안 고생해주신 예산교육공동체 모든 분들께 머리 숙여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2020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우리 예산교육은 중단없이 2019년을 토대로 새해에도 묵묵히 한 발짝씩 나아가고자 합니다.

예산교육공동체의 관심과 협력이 필요합니다.

새해에도 힘차게 그리고 즐겁게 말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김장용 드림

 

작성자 : 김장용 / 작성일 : 2019년 12월 31일

쉼(,)이 있는 이야기(56) "동방명주와 야경"

쉼(,)이 있는 이야기(56)

  

상해 동방명주 주변의 야경을 담아 봤습니다. 중국이라는 나라는 넓기도 하지만 사는 모습이 참으로 천태만상입니다. 저렇게 호화로운 조명이 밤을 밝히는가 하면 조금만 들어가면 60년대 우리가 살아왔던 모습이 그대로 존재하는 곳도 있고요. 어떻게 사는 것이 행복할까요?

 

작성자 : 김장용 / 작성일 : 2019년 12월 10일

쉼(,)이 있는 이야기(55) "바다 고둥의 긴 여정"

쉼(,)이 있는 이야기(55)

 

얼마전 태안 신두리 해안사구에 다녀왔습니다. 저녁 식사가 끝난 후 물때가 되어 신두리 백사장이 제 모습이 드러났습니다. 그래서 언젠가는 걷고 싶다는 생각을 한 터라 조금은 늦은 밤이지만 백사장을 걸어봤습니다. 그러던 중 발 밑에 무엇인가 아주 열심히 활동하는 생명체를 보게 되었습니다. '바다고둥'입니다. 밀물때 떠밀려왔는지 모르지만 바다를 향해 쉼없이 가고있는 바다고둥을 물끄러미 바라보았습니다.인간의 걸음으로는 한 걸음 밖에 안되지만 나름 열심히 사는 모습이 아름다웠습니다.

올바른 국가를 꿈꾸는 사람이나 학생이 안전하고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나 개인의 삶속에서도 한번쯤은 정말 힘들다. 이제 내려놓고 싶다. 지친다라는 생각을 해 봤을 것입니다. 바다고둥 처럼 그저 묵묵히 아주 조금씩 서두르지 말고 그렇게 한걸음씩 나아가다 보면 언젠가는 우리가 꿈꾸는 그런 세상이 오지 않을까요?

 

작성자 : 김장용 / 작성일 : 2019년 11월 22일

쉼(,)이 있는 이야기(54) "쉼이 있는 태안의 저녁 노을"

쉼(,)이 있는 이야기(54)

 

태안 꽂지에서 야자수를 프레임으로 저녁 일몰을 담아 봤습니다. 해의 모습도 비교적 선명하였을 뿐만 아니라 색감도 무척 좋은 일몰이었습니다.

무엇보다도 해변을 자유롭게 거니는 모습이 아름다워 보였습니다. 저렇게 쉼이 있는 삶이어야 할텐데 말이죠. 생각과 말로는 그렇게 표현해도 실행하기가 쉽지 않은게 우리네 삶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시간은 기다려 주지 않는데 말입니다. '나는 잘 살고 있는지?' 뒤 돌아 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용기를 내어 볼 필요도 있겠지요?

 

날씨가 많이 추워지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 건강한 한 주가 되었으면 합니다.

 

작성자 : 김장용 / 작성일 : 2019년 11월 18일

쉼(,)이 있는 이야기(53) "대둔산 가을 풍경"

쉼(,)이 있는 이야기(53)

 

대둔산의 가을 풍경입니다

 

아래의 글은 얼마전 2019 예산교육박람회에서 특강으로 실시 된 '교육의 미래, 마을에서 찾다'라는 주제로 전북 소양중학교 추창훈교감선생님께서 말씀하신 내용의 일부입니다

 

혼자 꾸는  이상이지만,

 

둘이서 꾸는  희망이 되고,

 

우리 모두가 함께 꾸는 

 

현실이 될 수 있습니다.

 

작성자 : 김장용 / 작성일 : 2019년 11월 08일

쉼(,)이 있는 이야기(52) "10월의 마지막 날 올리는 이 한장의 사진"

쉼(,)이 있는 이야기(52)

 

대둔산 단풍이 절정이라는 소식을 접하고 1027(일요일) 대둔산으로 향하였다. 태고사 주차장에 130분경 도착하여 약10kg되는 카메라 배낭을 메고, 삼각대를 들고 출발하면서 다짐을 해 보았다. 그 동안 바쁘다는 핑계로 산행을 안했으니 천천히 올라가자. 역시 예상대로 숨은 턱턱, 허벅지는 끊어지게 아팠다. 그래도 힘들게 정상 분기점까지 어떻게 올라왔다. 그런데 오늘 찍으려고 하는 장군봉 포인트를 찾지 못해 평소에는 1시간30분이면 도착할 지점을 2시간30분만에 도착하였다. 그러니까 평소보다 1시간 이상을 헤드 렌턴 하나에 의지하여 혼자서 산속을 헤매다가 어렵게 장군봉 포인트를 찾았다. 시계를 보니 4시가 조금 넘었다. 4시부터 여명이 시작되는 6시경 까지 덜덜 떨면서 기다렸다. 산 아래도 영상4도라고 예보가 있던 날이라 그런지 무척이나 추웠다. 졸리기도 하고 신세타령이 절로 나왔다.

 

아무튼 여명이 시작되어 카메라를 꺼내어 세팅을 하는데 이게 웬일인가? 카메라 배터리가 방전되어 제로이지 않은가? 항상 보조배터리를 가지고 다녔는데 오늘은 예비 배터리도 안가져왔다. 아뿔싸! 이를 어쩌나 황당 그 자체였다. 나는 내가 미웠다.

 

비상 방법으로 배터리를 꺼내어 옷에 문질러서 끼워봤더니 잠깐 살아났다. 그래서 그 사이에 세팅을 하고, 다시 배터리를 옷에 문지르면서 기다렸다. 해가 떠서 원하던 순간이 오면 한 장만 찍자 제발 배터리야 한 장만 찍게 도와줘라 하면서 말이다. 그러던 중 옆 사람이 왜 안 찍느냐고 묻고 사정을 이야기 했더니 수소문하여 자기 동료 배터리를 빌려주어서 마음 놓고 찍은 사진이 이 한 장의 사진이다. 정말 고마운 젊은이다. 그래서 이 사진이 더 소중한 생각이 듭니다.

 

'세상에 거져 얻어지는게 없다. 준비가 소홀하면 반드시 낭패 본다.'를 생각하면서 하산했다.

 

작성자 : 김장용 / 작성일 : 2019년 10월 31일

쉼(,)이 있는 이야기(51) "꽃과 나비"

쉼(,)이 있는 이야기(51)

 

매년 가을되면 예산에는 삼국축제가 열립니다. 여기서 삼국이란? 예산의 특산품인 국수, 국밥, 국화를 말합니다. 볼거리 먹을거리가 풍부합니다. 저도 시간을 내어 축제장에 들러 국화꽃과 나비를 담아봤습니다.

 

 

"우리 학교 다닐 때는 착실히 공부를 하고 나중에 이른바 좋은 대학에 간 후에, 이른바 좋은 직장에 들어 간 후에 인생을 즐기라는 이야기를 들어 왔다.

 

그런데 그게 가능한가? 미래로의 유예는 끝이 없다. 결혼 한 후에 아이를 낳아 어느 정도 키운 후에, 부장이 된 후에, 국장이 된 후에 ······ 그러다 보면 무릎이 시원찮은 50대가 되고, 어느덧 은퇴를 앞두게 된다.

그리고 퇴근길을 터벅터벅 걸으며 묻는다.

 

나는 누구였나,

 

내 인생은 어디로 갔는가. "

 

- 우리도 사랑할 수 있을까(오연호 씀)에서 -

 

작성자 : 김장용 / 작성일 : 2019년 10월 24일

쉼(,)이 있는 이야기(50) "해바라기 처럼 기쁜일만 있었으면 좋겠네"

쉼(,)이 있는 이야기(50)

 

우리 모두에게 해바라기처럼 환한 미소와 희망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작성자 : 김장용 / 작성일 : 2019년 10월 14일

쉼(,)이 있는 이야기(49) "꽃무릇이 만개한 용천사"

쉼(,)이 있는 이야기(49)

 

9월 중하순경에 꽃무릇 축제가 한창입니다. 고창 선운사, 영광 불갑사, 함평 용천사가 대표적인 곳입니다. 이 사진은 함평 용천사에서 담아 봤습니다.

 

사람은 각자의 안경을 쓰고 세상을 바라 본다고 합니다. 사람들이 쓰고 있는 안경은 빨강 안경일 수도 있고, 파랑 안경일 수도 있습니다. 또 다른 색의 안경일 수도 있습니다. 안경이 여러가지 색으로 나타나는 이유는 유전적 이유나 환경적 이유에서 달라지기도 하고, 또 시간과 공간에 따른 가치관의 변화에 따라 달라지기도 합니다.

하얀 벽을 바라보고 빨강안경을 쓴 사람은 빨간 벽이라고 하고, 파랑 색의 안경을 쓴 사람은 파란 벽이라고 할 것입니다. 각자의 눈에는 그렇게 보이니까 당연한 주장입니다. 그래서 다툼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각자의 눈에는 그 안경때문에 그렇게 보이는 것이죠. 실체는 하얀 벽인데 말이죠. 그러니까 주관을 객관화하려는 경향이 있다고 할수 있습니다. 따라서 상대방의 의견을 존중해야 할뿐만아니라 소수의 의견도 존중되어야 합니다.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말이죠.

 

작성자 : 김장용 / 작성일 : 2019년 10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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