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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장인사말

충청남도예산교육지원청 홈페이지를 찾아주신 여러분 반갑습니다.

 

  매헌 윤봉길 의사의 충절과 의좋은 형제의 우애가 강물처럼 이어지는 우리 고장 예산은 평화와  예절, 효를 사랑하는 빛나는 고장입니다.

 

학생이 있기에 학교가 있고, 학교가 있기에 교육지원청이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교육지원청은 학생과 학교를 존중하고 의견에 귀 기울이겠습니다.

 

수업을 혁신하고 학교와 마을이 협력하여, 오늘의 배움이 내일의 희망으로 연결되도록 즐거운  변화, 함께 행복한 예산교육을 이루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8. 09. 01

충청남도예산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장용

쉼(,)이 있는 이야기(32) "잔인한 4월"

쉼(,)이 있는 이야기(32)

 

"4월은 잔인한 달이다"라고 합니다만 정말 잔인한 4월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4월에 많은 아픔이 있었습니다만 얼마전 프랑스 노트르담 성당의 첨탑이 불에 타면서 쓰러지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정말 한 순간이었습니다. 원인이 무엇인지 밝혀지겠지만 인재라면 더욱 충격이 크겠지요. 잠깐의 순간이 이렇게 큰 충격을 줄 수가 있다는 사실입니다.

 

안전은 한번의 실수도 안된다는 생각으로 주변을 살펴야 하겠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20185월 파리에 갔을 때 찍은 사진을 올려봅니다.

 

 

작성자 : 김장용 / 작성일 : 2019년 04월 19일

쉼(,)이 있는 이야기(31) "국내최장 출렁다리 개통"

쉼(,)이 있는 이야기(31)

 

위 사진은 지난 예산 예당호 출렁다리 점등식 행사에서 제가 찍은 사진입니다.

 

지난 46() 예산 예당호에 설치된 출렁다리(402m, 국내최장)가 드디어 개통을 하였습니다. 개통식에는 많은 인파로 인산인해를 이루었습니다. 아마도 이곳은 인근의 황새마을, 대흥슬로시티, 임존성과 연계하여 우리 예산의 학생들에게 좋은 체험학습장이 될 것 같습니다. , 행복교육지구와 연계한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합니다.

 

 

 

작성자 : 김장용 / 작성일 : 2019년 04월 12일

쉼(,)이 있는 이야기(30) "작은 것이 아름답다"

쉼(,)이 있는 이야기(30)

 

사진은 충남 논산 대둔산에서 자생하고 있는 노루귀입니다. 매년 이른 봄에 양지바른 곳에 피는 꽃으로 그 모습이 마치 노루귀를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특히 솜털이 특징입니다. 작은 꽃이지만 자세히 보면 이쁩니다.

 

 

 

오늘은 얼마전에 지난 제주 4·3사건 에 대하여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광복 직후 제주사회는 6만여 명 귀환인구의 실직난, 생필품 부족, 콜레라의 창궐, 극심한 흉년 등으로 겹친 악재와 미곡정책의 실패, 일제 경찰의 군정 경찰로의 변신, 군정 관리의 모리(謀利) 행위 등이 큰 사회문제로 부각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194731, 3·1절 기념 제주도대회에 참가했던 이들의 시가행진을 구경하던 군중들에게 경찰이 총을 발사함으로써 민간인 6명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3·1절 발포사건은 어지러운 민심을 더욱 악화시켰습니다. 이에 남로당 제주도당은 조직적인 반경찰 활동을 전개했고, 제주도 전체 직장의 95% 이상이 참여한 대규모 민·관 총파업이 이어졌습니다. 미군정은 이 총파업이 경찰 발포에 대한 도민의 반감과 이를 증폭시킨 남로당의 선동에 있다고 분석했지만, 사후처리는 경찰의 발포보다는 남로당의 선동에 비중을 두고 강공정책을 추진했습니다. 한마디로 말씀드리면 194731일부터 1954921일까지 제주도에서 발생한 남로당 무장대와 토벌대 간의 무력충돌과 토벌대의 진압과정에서 다수의 주민들이 무참히 학살당한 사건이다.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아무죄가 없는 다수의 주민들이 무참히 학살 당했다는 사실입니다. 어떤 이유에서든지 무고한 주민을 학살 한 것은 잘못이라 생각됩니다. 이제 그들의 한()은 풀어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작성자 : 김장용 / 작성일 : 2019년 04월 05일

쉼(,)이 있는 이야기(29) "타인의 삶과 내 삶"

쉼(,)이 있는 이야기(29)

 

 

타인의 삶을 훔쳐보며 내 삶과 비교하는 것이

 

자신을 비참하게 만드는 가장 쉬운 방법이다.

 

 

 

우리는 약간의 호기심을 충족하기 위해 타인의 삶을 구경하고,

 

그 대가로 비참함을 지불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김수현 씀)에서

작성자 : 김장용 / 작성일 : 2019년 03월 29일

쉼(,)이 있는 이야기(28) "사람인(人)"

쉼(,)이 있는 이야기(28)

 

 

           사람인()

 

                               정용철

 

사람인()자는

 

열 살 때 쓸 줄 알았는데

 

기대어 산다는 것은

 

오십이 넘어 알았습니다.

 

 

 

기댈 사람이 몇 있어

 

참 좋습니다.

 

나도 누군가 기댈 수 있게

 

어깨를 내밉니다.

 

 

 

행복한 동행! 변화하는 예산 교육을 위해

 

소통하고 공감하고 협력 하겠습니다.

 

작성자 : 김장용 / 작성일 : 2019년 03월 21일

쉼(,)이 있는 이야기(27) "이 얼마나 소중하고 귀한 오늘!"

쉼(,)이 있는 이야기(27)

 

오늘 내가 헛되이 보낸 하루는 어제 죽은 이가 그토록 살고 싶어 했던 내일입니다.

 

오늘은 나의 것이 아닙니다.

 

내 인생의 오늘이라고 해서 나의 것이 아닙니다.

 

어제 죽은 이들의 고귀한 선물입니다.

 

그 선물을 소중히 여기고 아끼고 또 나누어야 합니다.

 

이 하루를 감사하게 생각하고 순간순간 열심히 살아가야 합니다.

 

어쩌면 오늘 하루 속에 나의 인생 전부가 들어 있을 수 있습니다.

 

소금 30%가 바닷물을 썩지 않게 하듯이 우리 마음 안에 있는 30%의 좋은 생각이 우리 삶을 지탱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 내 인생에 힘이 되어 준 한마디(정호승 씀) 중에서-

 

 

늘 감사하며

 

오늘 하루를 보람되고 의미 있게 최선을 다해 살아야겠습니다.

작성자 : 김장용 / 작성일 : 2019년 03월 15일

쉼(,)이 있는 이야기(26) "새 봄을 알리는 홍매화"

쉼(,)이 있는 이야기(26)

 

양산 통도사는 우리나라에서 봄이 오고 있음을 제일 먼저 알려주는 꽃 중에 하나인 홍매화가 있는 사찰입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봄을 맞이하기 위하여 찾는 곳입니다.

 

저도 어느 이른 봄 새벽나들이를 하며 한장 담아봤습니다.

 

홍매화 모습을 자세히 살펴보면 마치 새 학기를 맞이하여 설레이는 가슴으로 새학년 새교실 그리고 새로운 담임선생님과 친구들에 대한 이야기 꽃을 피우고 있는 앙증맞고 사랑스러운 병아리같은 아이들의 모습과 많이 닮은 것 같습니다.

 

EF슈마허는 작은 것이 아름답다하였는데 통도사의 홍매화와 우리 아이들은 꼭 닮았습니다.

 

우리 예산에 있는 학생들도 새학년을 맞이하여 올 한해 아프지 말고 씩씩하게 친구들과 땀을 뻘뻘 흘리며 신나게 잘 놀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자기의 꿈을 가꾸기 위하여 그에 필요한 공부나 활동을 스스로 계획하고 실천하는 학생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하여 한 명의 아이도 빠지지 않고 모두가 행복한 한 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 봅니다. 힘찬 도약을 응원합니다.

 

작성자 : 김장용 / 작성일 : 2019년 03월 08일

쉼(,)이 있는 이야기(25) "무한천의 아침과 민초들"

쉼(,)이 있는 이야기(25)

 

우리 예산에는 무한천이라는 천이 흐르고 있습니다. 동학농민혁명의 주 무대였던 탄중리 쪽에서 무한천을 사이에 두고 관작리 동녁 하늘을 담아봤습니다. '인내천'을 꿈꿨던 당시 민초들을 생각하면서 말입니다.

  

  

올해는 3·1운동 100주년, 임시정부 수립100주년이 되는 삼일절을 맞이합니다. 우리 예산은 충남 최초(33)3·1운동 시위를 한 곳입니다. 이발사 尹七榮5명이 밤 11시에 동쪽 산위에 올라가 만세를 불렀던 고장입니다. 이후 13일 대흥에서 500, 43일 고덕면 대천에서 1,000, 신례원 300, 4일 덕산에서 700명 시위가 있었는데, 고덕면 한내 시장 시위에서 일본헌병의 발포로 1명이 숨지자, 시신을 들쳐 메고 주재소로 나아가 강력하게 항의하였으며, 덕산에서는 구금된 시위 주도자를 탈환하려고 하였습니다. 같은 날 광시면에서는 4,000명이 모여 사무소를 습격 파괴하였습니다. 5일 예산읍내에 2,000명의 시위운동이 전개되어 3명이 부상하고 35명이 체포되었습니다. 출처/ 일제의 무단통치와 3·1 운동, 국사편찬위원회(2001)

 

  

이 처럼 우리 예산은 나라가 썩어 갈 때 이 지역 출신 박인호(천도교 4대 교주) 같은 분이 분연히 일어나 동학혁명을 주도하였으며, 나라를 잃고 힘들었던 시기에는 충남에서 가장 먼저 시위를 주도하고 들불처럼 만세운동을 펼친 곳입니다. 또 윤봉길의사와 같은 인물이 태어나신 곳이기도 합니다. 그야말로 나라사랑과 사람의 소중함에 대하여 앞서가던 고장이라 아니 할 수가 없습니다. 충절의 고장 예산이 무척 자랑스럽습니다.

 

 

사진 속에 있는 강아지풀은 절대 굴하지 않고 새로운 세상이 올 때까지 매년 그 자리를 지키고 있을 것입니다.

작성자 : 김장용 / 작성일 : 2019년 02월 28일

쉼(,)이 있는 이야기(24) "눈(雪)이 있는 풍경"

쉼(,)이 있는 이야기(24)

 

눈 쌓인 삿포로의 풍경을 찍어 봤습니다.

참 눈이 많은 곳입니다.

눈으로 덮인 세상은 참 깨끗하게 보입니다. 그러나 저 눈이 녹으면 이런 저런 모습들이 보일 것입니다.

우리네 인간사도 모두가 눈 덮인 저 들판처럼 평안하게 보일 수 있으나 아마도 그렇지 않을 것입니다. 누구에게나 크고 작은 고민이나 걱정거리 다시말해 부정적 감정이 있겠지요.

 

사람들 저마다 마음 깊숙한 곳에는 적절히 해소되지 못한 부정적 감정을 쌓아두는마음 창고가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창고의 크기는 정해져 있어 지나치게 많은 감정이 쌓이는 순간 우리는 격하게 분노하게 된다고 합니다. 이때 우리의 뇌는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에 감정적 표출을 피하고, 그 화를 다른 신체적 증상으로 드러낸다고 합니다.

 

그럼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부정적 감정을 만들지 말아야 하겠죠. 그러나 우리의 삶은 그렇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어차피 생긴 부정적 감정은 드러내 놓고 어루만지고 다독여서 치유를 해줘야만 부정적 감정이 다른 신체적 증상으로 나아가지 못합니다. 그럼 치유 방법은 무엇일까요? 드러내 놓을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각자의 방법으로 어루만져 주고 다독여주는 과정이 있어야겠지요. 또는 자기감정에 충실하고 울고 싶을 때 펑펑 우는 것도 한 방법이겠지요.

 

작성자 : 김장용 / 작성일 : 2019년 02월 22일

쉼(,)이 있는 이야기(23) "태백산의 상고대"

쉼(,)이 있는 이야기(23)

 

"태백산의 상고대"

 

태백산은 겨울산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그 만큼 춥고 눈이 많은 곳입니다. 멋진 상고대를 기대하고 갔었지만 그렇지는 못 했습니다. 그래도 모진 북풍한설을 온몸으로 맞고있는 주목(고사목)의 당당함과 아름다움에 담아봤습니다.

 

 

당신이

 

가장 존중해야 할 사람은

 

언제나 당신입니다.

작성자 : 김장용 / 작성일 : 2019년 0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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