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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장인사말

충청남도예산교육지원청 홈페이지를 찾아주신 여러분 반갑습니다.

 

  매헌 윤봉길 의사의 충절과 의좋은 형제의 우애가 강물처럼 이어지는 우리 고장 예산은 평화와  예절, 효를 사랑하는 빛나는 고장입니다.

 

학생이 있기에 학교가 있고, 학교가 있기에 교육지원청이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교육지원청은 학생과 학교를 존중하고 의견에 귀 기울이겠습니다.

 

수업을 혁신하고 학교와 마을이 협력하여, 오늘의 배움이 내일의 희망으로 연결되도록 즐거운  변화, 함께 행복한 예산교육을 이루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8. 09. 01

충청남도예산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장용

쉼(,)이 있는 이야기(45) "무건리 이끼 폭포"

쉼(,)이 있는 이야기(45)

 

강원도 삼척에 있는 무건리 이끼폭포입니다. 요즈음 늦더위가 계속되고 있어 시원함을 공유하기 위하여 올려 보았습니다. 무건리 입구에서 주차를 하고 산길(시멘트 포장+흙길, 상태 좋음)3km를 걸으면 나옵니다. 물론 무건리 이끼폭포는 전날이나 그 이전에 비가 어느정도 내려줘야 수량이 풍부하여 폭포가 더 아름답고 웅장하답니다. 특히, 왼쪽 폭포는 수량이 부족하면 내려오지 않습니다. 오른쪽 폭포로만은 왠지 부족함이 느껴지는 폭포입니다. 다시말해 구색이 갖춰지지 읺은 그런 느낌말입니다. 사진으로 보기 때문에 규모가 짐작이 안가시겠지만 상당히 큰 폭포랍니다.

강원도 여행 기회가 있으시다면 추천드립니다.

요즈음 일본의 경제보복, 장관 청문회 등으로 온나라가 어수선합니다. 무건리 폭포처럼 막힘없이 시원하게 해결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작성자 : 김장용 / 작성일 : 2019년 08월 23일

쉼(,)이 있는 이야기(44) "홍학의 군무"

쉼(,)이 있는 이야기(44)

 

휴가를 다녀오셨는지요?

저도 쉼(!)을 위하여 휴가를 갔다가 홍학들의 군무를 담아봤습니다. 같이 공유하고 싶어 올려봅니다.

 

일중독에 대하여 생각해 보셨나요? 네이버 국어사전에 보면 "계속해서 일을 하여, 일을 하지 않으면 오히려 불안하게 여기는 상태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직장인 10명 중 3명이 스스로 일중독자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합니다.

 

"너무 애쓰지 말아요.

 

지금도 충분합니다."

 

(!)이 필요합니다.

작성자 : 김장용 / 작성일 : 2019년 08월 12일

쉼(,)이 있는 이야기(43) "빗방울이 맺힌 연꽃을 보면서"

쉼(,)이 있는 이야기(43)

 

부여 궁남지에서 비 오는 날 담아봤습니다.

연꽃은 진흙 속에서 자라면서도 청결하고 고귀함을 간직한 식물로, 여러 나라 사람들에게 친근감을 주어 온 식물입니다. 유학자들도 군자의 풍모를 지녔다 하여 매우 좋아했던 꽃입니다. 사찰 기와의 연꽃이 청정·미묘·화생의 상징인 데 반해, 궁궐 기와의 연꽃은 고고한 군자의 상징이랍니다.

 

빗방울이 맺힌 연꽃을 바라보면서 생각해 보았습니다. 연꽃에 맺힌 저 빗방울은 어디에서 왔을까? 구름의 작은 알갱이가 모여서 작은 물방울이 되고 또 그것이 모여 빗방울이 되어 내려 저기 연꽃에 맺혀있겠지. 그럼 구름의 작은 알갱이는? 땅위에 있는 수분이 증발하여 일정한 곳에 모여있는 집합체가 구름이 아닐까?. 그리고 빗방울은 다시 증발되어 구름으로 갔을 것이고. 이처럼 현재 내가 보고있는 저 빗방울이 과거나 미래에도 저 모습이 아니었을 것입니다. 이렇듯 우리네 삶도 현재 삶의 모습이 과거나 미래의 모습이 아닐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현재의 삶이 힘들고 벅차다고 해서 과거나 미래에도 힘들다 할 수 없을 것입니다. 현재는 그저 현재일 뿐입니다.

 

법상스님이 쓰신 "오고감을 두려워 마라"라는 글을 일부 옮겨 봅니다. 모든 것은 오고 간다. 올때가 되면 오고, 갈 때가 되면 간다. 생각도 잠시 왔다 가고 인생도, 돈도, 명예도, 권력도, 지위도, 사랑도, 행복도, 성공도, 실패도 잠시 왔다가 간다. 행복이 온다고 잡으려 애쓰지 말고, 행복이 간다고 붙잡으려 애쓰지도 마라. 불행이 온다고 괴로워할 것도 없고, 불행이 간다고 즐거워할 것도 없다. 다만 그 모든 것이 올 때는 오도록 두고, 갈 때는 가도록 놔두라. 그리고 지켜 보라. 어떻게 왔다가 어떻게 가는지. 오고 감을 두려워 말고 다만 지켜보라.

 

작성자 : 김장용 / 작성일 : 2019년 07월 18일

쉼(,)이 있는 이야기(42) "장마? 비가 안와요."

쉼(,)이 있는 이야기(42)

 

요즈음 우리 지역에 있는 예당저수지의 담수율이 40%이하로 떨어지고 있습니다. 많은 농민들이 타들어가는 작물을 보면서 안타까워 하고 있습니다. 어렵게 재배한 양파, 감자, 마늘값이 너무 떨어져서 마음 고생이 많은데 설상가상으로 비까지 오지 않으니 상심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농자천하지대본"이라 했는 데 말입니다.

아무튼 충분한 비가 오기를 기원합니다.

 

무더위로 이래저래 지친 몸과 마음을 추스르시라고 강원도 어느 계곡을 올려 봅니다.

* 자연 훼손을 막기 위해 위치는 공개하지 않겠습니다.

 

작성자 : 김장용 / 작성일 : 2019년 07월 08일

쉼(,)이 있는 이야기(41) "백로 가족"

쉼(,)이 있는 이야기(41)

 

이 사진을 보면 무슨 생각이 드십니까?

 

자세히 곰곰이 생각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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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이는 백로가 집을 보수하는 방법을 새끼들에게 가르쳐 준다는 분도 계시고

 

또 어떤이는 말썽꾸러기 막내를 회초리로 혼내주는 모습이라고도 합니다.

 

뭔가 정답이 있을 것 같지요.

 

아닙니다.

여러분 생각이 정답입니다.

작성자 : 김장용 / 작성일 : 2019년 06월 28일

쉼(,)이 있는 이야기(40) "옥정호의 붕어를 잡다"

쉼(,)이 있는 이야기(40)

 

전북 임실에는 옥정호가 있습니다. 이곳에 가면 옥정호에 갇혀있는 붕어와 운해가 조화를 이루어 멋진 모습을 보여 준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물의 높이가 적당해야 섬이 금붕어 처럼 보입니다. 또 거기에 물안개가 두둥실 떠올라 띠를 이루고 있을 때 최고의 모습이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띠를 이루는 물안개는 만나기가 하늘에 별따기와 가같다고들 합니다. 이 장면이 될때를 기다리는 사진작가들이 항상 붐비는 곳입니다. 저도 새벽 공기를 가르고 몇차례 갔다가 바로 그날 붕어를 잡았답니다. 사진찍는 사람으로서는 최고의 날이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20여분 더 올라가면 국사봉이 나옵니다. 그 곳에서 바라보는 일출도 장관이랍니다. 적극 추천합니다.

 

작성자 : 김장용 / 작성일 : 2019년 06월 21일

쉼(,)이 있는 이야기(39) "백로의 모성애"

쉼(,)이 있는 이야기(39)

 

전라북도 임실에 성가리라는 마을이 있습니다. 그 곳에는 백로들이 서식하고 있답니다. 이맘때면 알을 부화하여 새끼들을 양육합니다. 아빠 백로는 아침 일찍 나가서 약4시간 정도 먹이 활동을 하고 돌아와 먹이를 새끼에게 나누어 주면서 양육을 합니다.

그래서 먹이활동을 마치고 돌아오는 아빠 백로가 어린 새끼에게 먹이를 주는 장면을 한 컷 찍고 싶어서 몇 시간을 렌즈를 설정하고 기다리는 중이었습니다. 그런데 아빠는 먹이사냥이 시원치 않았던지 냉큼 돌아오지 않고 뜨거운 태양만이 백로 새끼를 괴롭히고 있었습니다.

그때 어미 백로는 날개를 펴서 오랫동안 그늘을 만들어 주고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자식에 대한 사랑은 새들도 마찬가지 인가 봅니다.

저 백로는 새끼 백로를 자신의 또 다른 성취도구로 이용하지는 않겠지요.

지나친 아니 잘못된 인간들의 자식사랑을 곱씹어 봅니다.

 

작성자 : 김장용 / 작성일 : 2019년 06월 14일

쉼(,)이 있는 이야기(38) "소래습지의 삘기와 풍차"

쉼(,)이 있는 이야기(38)

 

어린 시절 하굣길에 동무들과 함께 완전히 피기 전의 삐비(삘기)를 뽑아서 까먹던 생각이 납니다. 그 시절에는 껌을 씹는다는 것은 특별한 날이나 특별한 아이들이 즐겼던 문화였습니다. 껌 대신 삐비(삘기)를 여러 개 까서 먹으면 껌처럼 되면서 달착지근함과 쫀득한 맛을 느끼게 됩니다. 그것이 피면 삘기 꽃이 됩니다.

 

인천의 소래습지생태공원에는 만발한 삘기 꽃과 풍차가 아침 햇살을 받으며 아름다움을 뽑냅니다.

 

주변에는 소래포구와 인천대공원도 있어 한 번쯤 가볼만한 곳입니다.

 

 

작성자 : 김장용 / 작성일 : 2019년 06월 07일

쉼(,)이 있는 이야기(37) "대둔산 장군바위와 운해"

쉼(,)이 있는 이야기(37)

 

대둔산을 자주 오르는 편입니다. 특히 이때쯤이면 장군바위에 아침 햇살이 부딪히면서 붉게 물든 바위를 볼 수 있어서입니다. 또 일교차가 심하면 운해도 밀려옵니다 그러면 장군바위가 붉게 물들고 운해가 밀려오면서 한폭의 그림이 그려집니다.

물론 그러기위해서는 새벽3시경에 대둔산을 올라야 합니다. 지하의 모든 생명체를 일깨우는 태고사의 범종소리, 지상의 모든 생명체를 일깨우는 법고소리, 수중의 생명체를 일깨우는 목어 소리, 하늘을 나는 생명체를 일깨워주는 운판소리를 들으면서 말입니다.

새들도 뭐라하고, 바람도 뭐라합니다. 이러한 소리를 들으면서 어둠을 밝히면서 한발 한발 걷다보면 정상부위에 오르게 됩니다.

동녁 아침 여명을 보고 있노라면 가슴이 쿵쾅! 쿵쾅! 어찌할 바를 모름니다. 사진으로 다 담을 수 없는 그 감동이 밀려옵니다.

자연의 아름다움과 위대함에 감격할 뿐입니다.

 

작성자 : 김장용 / 작성일 : 2019년 06월 03일

쉼(,)이 있는 이야기(36) "금강의 일몰"

쉼(,)이 있는 이야기(36)

 

매년 515일 즈음에 공주 청벽 옆에 있는 진날산에서 금강을 바라보면 일몰이 금강으로 떨어지는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청벽 주변에 주차를 하고 약20분 정도 빡세게 올라가면 금강이 한 눈에 들어오는 공간이 나옵니다. 그곳에서 일몰을 바라보면 참으로 장관입니다. 붉은 노을이 옅은 구름에 드리워지고, 금강을 달리는 수상스키의 흔적이 함께 어우러지면 금상첨화입니다. 또 어둠이 내려 앉으면 차량의 궤적을 볼 수가 있습니다.

 

 

누가 뭐라하던 강물은 변함없이 흐르고,

태양은 어둠속으로 묻히는 듯 하지만 내일 또 떠 오를 것이고,

 

우리 모두는 바쁘게 각자의 갈길을 가고 있습니다.

 

 

 

삶에 완벽한 답안지는 없으나

 

어떠한 답을 내리든 스스로 책임질 수 있다면

 

당신의 모든 선택은 정당하다.

 

-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김수현 씀)에서 -

 

작성자 : 김장용 / 작성일 : 2019년 05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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