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가시오 잘 있어요(2.28) | |||
작성자 | cks최길순 | 작성일 | 2011-02-28 16:28: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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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피 | ***.***.***.32 | 조회수 | 488 |
오늘 아침 우리 식구들은 모두가 가슴이 뭉클하여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그동안 함께 있었던 식구들 9명이 자리를 옮기는 인사를 하였기 때문입니다. 준비한 예쁜꽃을 가슴에 달아드리면서 축하의 박수를 보냈습니다. 모두가 서운한 얼굴과 눈빛으로 바라보기만 하다가 얼씨안고 아쉬운 인사를 하였습니다. 박흥진 장학사님, 배종남장학사님, 김종하장학사님, 김정균선생님, 성진영선생님, 최지혜선생님, 강미원선생님, 김용희선생님, 나소영선생님 은 모든 분들의 사랑과 협조로 잘 있다가 갑니다. 가족같은 분위기속에서 따뜻한 정을 주신 소중한 만남을 간직하면서 예산을 잊지 않겠다는 말씀들을 하였습니다. 한말씀 한말씀 가슴에 와 닿았습니다. 가시는 장학사님과 선생님들의 건강과 행운을 빌며 더욱더 능력을 발휘하여 예산교육발전에 큰 역할을 해 주리라 믿습니다. 우리는 모두 서운한 얼굴로 헤어지는 것이 못내 아쉬어 현관에서 사진을 찍고 한동안 담소를 나누었습니다. 잘 가시오. 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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