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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림초등학교(교장 김미향)에서는 통일교육주간(6월 1일 ~ 4일)을 맞이하여 6월 3일 학생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통일교육을 실시하였다.

  조림초등학교는 매년 ‘통일교육주간’을 지정하여 교과와 창체시간을 재구성하여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올해는 외부강사를 초청하여 다채로운 평화통일교육시간을 마련했다.

  1,2학년은 국립통일교육원 강사와 한반도 쌓기, 눈높이 특강, 통일 동화 잇기, 통일 희망팔찌 만들기 등 통일의 의미를 이해하고 평화의 소중함을 느끼는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3~6학년은 ‘찾아가는 학교통일교육’에 참여하였으며 북한 이탈주민 강사의 생생한 북한 생활과 문화 등의 내용으로 2차시 수업으로 진행하였다. 짧은 시간이지만 한반도의 역사적인 아픔과 더불어 평화·통일의 소중함을 느끼며, 통일 미래세대로서의 마음가짐을 다지는 기회가 되었다.

  김미향 교장은 “이번 교육은 평화교육으로 학생들이 미래를 생각하며, 평화와 통일에 대한 바른 인식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조림초등학교 학생들이 이 같은 교육들을 통해 즐겁게 배우고 스스로 빛을 내는 조림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다.”라고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