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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18일과 19일 예산교육지원청(교육장 문추인)은 5개 마을학교를 찾아 마을학교 대표, 사무장 및 마을교사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올해부터 시작된 충남형 온종일(마을방과후)돌봄 사업에 참여하여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신양놀이문화 마을학교와 달기물 마을학교, 고덕면 학생들의 돌봄을 담당하는 꿈자람 마을학교, 예산읍에서 지역기반 초등돌봄공동체를 운영하는 예아모 마을학교, 응봉면 커뮤니티센터에 위치한 갈대꽃 마을학교를 차례로 방문하여 마을학교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마을학교별 현안 문제에 대해 함께 논의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교육장과 교육과장까지 참여하여 더욱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예산교육지원청 문추인 교육장은 “우리 학생들이 방과후 시간을 안전하고 유익하게 보낼 수 있도록 활동해 준 마을학교에 감사하고 교육지원청의 도움이 필요한 부분은 언제든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라는 아프리카 속담의 지혜를 현장에서 실천하고 있는 예산지역 5개 마을학교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성장해 나아가길 기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