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야~ 내가먼저 다가갈께”

- 예산예화여자고등학교 또래상담자 양성교육 실시 -

예산교육지원청(교육장 심성래) 학생상담센터에서는 5월 6일부터 10일까지 예산예화여자고등학교에서 재학생 21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또래상담자 양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상담에 대한 관심과 리더십이 있는 학생을 선정하여 ‘친구의 의미란’, ‘친구에게 먼저 다가가기’, ‘공감과 경청’,‘대화하는 친구되기’ 등의 집단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또래 상담자로서의 자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돕는다.

'또래상담'은 청소년이 뽑은 고민상담 대상 1순위인 '또래친구'를 통한 현장 상담 프로그램으로 상담 훈련을 받은 학생이 어려움을 가진 또래친구를 지지하고 지원하는 과정을 통해 문제 해결을 돕는 상담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양성된 또래상담자는 친구를 대상으로 따돌림 당하는 친구에게 관심 가져주기, 힘든 친구에게 먼저 다가가서 말 붙이기, 전입생 및 결석생에게 문자메시지·e메일 보내기 등 학교 안에서 다양한 상담활동을 하게 된다.

‘또래상담’을 통해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왕따’,‘학교폭력’,‘학업중단’ 등의 문제도 완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교육을 모두 이수할 경우 예산교육지원청 Wee센터장(장학관 강신학)이 또래상담자 뺏지와 교육수료증을 수여해 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