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교사 전통놀이 체험연수’

예산교육지원청 학부모지원센터 실시

예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흥진)은 17일(목)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한국의 전통놀이를 체험하기 위해 관내 학부모와 교사 30명을 대상으로 운영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학부모에게 자녀의 인성과 사회성을 함양할 수 있는 전통놀이를 직접 체험해 보고 가정과 학교에서 자녀․학생과의 올바른 소통과 건전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쌍륙놀이, 저포놀이, 승경도 놀이로 구성되었다.

연수의 주요내용은 옛 선인들의 경험과 지혜가 담긴 전통놀이로 학부모와 교사가 팀을 나누어 저포놀이, 쌍륙놀이, 승경도를 직접 체험해보면서 전통놀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함께 소통하고 힐링할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되었다.

연수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아이들이 컴퓨터 게임이나 핸드폰을 보면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데, 우리나라의 재미있는 전통놀이를 배워 집안에서 여가시간에 가족 모두 함께 참여하여 자연스럽게 이야기하며 소통하는 계기가 될 것 같다” 고 밝혔다.

예산교육지원청의 교육장 박흥진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가정과 학교가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 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하고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